오늘은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.
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어제보다 공기가 더 나빠지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출근길 미세먼지 상황은 어떤가요?
[캐스터]
어제에 이어 오늘도 안개가 짙게 끼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.
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약 4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~3배가량이 높은데요.
오후에는 대기 질이 더 악화합니다.
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높게 치솟겠습니다.
오늘 노약자나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고요.
나오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
그 밖의 지역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
현재 강원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까지 올랐고요.
충청 북부와 전북 부안에는 이틀째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.
오후에는 지금보다 농도가 더 높게 치솟으면서 미세먼지 특보가 내리지는 지역이 늘겠습니다.
오늘 아침도 안개가 무척 짙습니다.
이천의 가시거리가 50m, 장흥 60m로 1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요.
이에 따라 1~2시간 전부터 청주와 여수,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여수와 광주 공항은 오전 8~9시 사이, 안개가 더욱 짙은 청주 공항의 특보는 오전 11시쯤 해제가 될 전망입니다.
오늘 서울 낮 기온은 13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.
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평년 수준의 추위가 찾아오겠고, 미세먼지도 해소될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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